NatureHike ST01 3단, ST02 5단 등산스틱 구입기.
올해 목표중 하나가 매월 등산 1회를 목표로 하고있다.
1월엔 북한산을 다녀왔고
2월엔 오대산이다.
1월 북한산 산행때 날씨가 따뜻하니 어렵지 않겠거니 하고 맨몸으로 갔다가 중턱이후부터
얇게쌓인 눈과 빙판에 중도포기하고 내려왔다.
장거리 등산과 안전을 위해 등산스틱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등산스틱을 알아보았다.
종류와 소재에 따라서 가격대와 브랜드가 천차만별.
들여다 볼수록 고가라인의 레키, 블랙다이아몬드, 헬리녹스 만 눈에들어왔다.
하지만 난 아직 등산스틱을 제대로 써본적도 없었고 몇번이나 쓸지도 모르는데 시작부터 비싼 물건을 살 필요가 없겠다 싶어서
평소 백패킹용품을 장만하면서도 자주 애용한 NatureHike 저렴이 등산스틱을 구매하였다.
어차피 등산스틱도 소모품일텐데 잘 모를때 막써보고 제대로된걸 사자 싶었다.
짝궁도 같이 등산을 할 것이기 때문에
두종류의 스틱을 구매했다.
바로 ST01 3단 등산스틱과 ST02 5단 등산스틱이다.
가격은 12,500 x 2ea , 18,500 x 2ea 총 62,000 들었다.
짜잔. 위가 3단등산스틱, 아래가 5단 등산스틱이다.
둘다 최소사이즈로 정리된 첫 모습인데 확실히 5단등산스틱이 더 작다.
스펙상으로 3단은 최소 62cm, 5단은 34cm 다.
3단스틱부터 보자.
대부분의 모습은 온라인 쇼핑몰 상세이미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니 굼금했던 스틱팁 과 손잡이 부분.
그럼 3단 스틱 리뷰는 마치고 ST02 5단스틱으로 가보자
처음 느낀 단점은 접이식이지만 접히는 부분이 탄성이 있어서 가만 두면 슬슬 벌어진다. 가방없이 묶어놓을 스트랩이 없어서 아쉬웠다. 대신 손목스트랩을 잘 쓰면 고정을 시킬 수 도 있을거 같다.
3단 스틱과 다른점 하나가 손목 스트랩 내부에 부드러운 천이 덧대어져 있다.
3단 스틱은 억센 스트랩뿐이어서 오래 손목에 매달고 있으면 피부가 쓸릴거 같은데 이건 부드러운천이 있어서 훨 나을거 같다.
3단스틱과 5단스틱의 차이는 손목스트랩 덧대어짐 여부와 접이식과 스틱형의 차이점. 정도 뿐이다. 소재와 무게는 거의 차이가 없다.
무게 : 3단스틱 255g, 5단스틱 280g
3단스틱은 등산배낭 스틱 홀더 구멍에 꽂아서 다닐수 있는거고 5단스틱은 파우치를 같이 소지하고 다니면서 가방내부나 외부에 파우치 쨰로 달고 다녀야 한다. 만약 파우치가 없다면 3단스틱 최소화 사이즈보다 더 긴 상태로 손에 들고 다녀야 한다.
구입기는 여기까지 이고 내일 오대산 다녀와서 사용후기를 올려야 겠다.
산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