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바로 어제
바질이 더위와 갈증을 이기지 못하고 쪼글쪼글 말라버린걸 목격했다.
2018/08/02 - [Etc/Gardening] - 베란다에서 바질, 방울토마토 키우기 - 폭염경보 (8/1)
이 현상이 물이 많아서 쪼글쪼글 해진건지 물이 없어서 마른건지 잘 판단이 안되는 차에
흙이 푸석푸석한 느낌이길래 잠들기전에 물을 한컵 주고 잤다..
잘못되면 물이 과하여 썩겠지만 날이날이다 보니 물이 모자르다 싶어서 과감히 물을 주었다.
그리고 아침에 바로 확인..
과연! 두둥!!
살아났다!!!
바로 전날밤에 다죽어가던 그 바질이 물한컵으로 살아났다.
조금 시들시들한 이파리도 있지만 전날 상태에 비하면 이건 부활 수준.
페트병 바질도 마찬가지로 활짝 폈다.
밤사이 무슨일 있었냐는듯 살아났다.
그리고 원래 문제없이 항상 파릇파릇한 녀석들.
얘네들도 동일한 양의 물을 줬는데.. 흙이 많다 보니깐 수분을 더 많이 머금고 있어서 괜찮았을까..
흰화분과 작은 페트병은 상대적으로 흙 양도 적다.. 주말에 상토를 보충해줘야겠다.
이렇게 아침에 멀쩡해졌음을 확인하고 저녁 퇴근후에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어쨋든 계속되는 폭염이기에 그사이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깐..
지금 모습은??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나타났다.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폭염속에서는 햇빛을 피하면서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게 좋은거 같다. 주 3번에 종이컵 한컵 정도였는데 반컵씩 이틀에 한번 주기로 결정.
폭염에 죽어가던 바질 살리기 성공.
끝.
'Etc > Garde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에서 비트 키우기 - 2 (0) | 2018.08.19 |
---|---|
베란다에서 비트 키우기 - 1 (0) | 2018.08.12 |
베란다에서 바질, 방울토마토 키우기 - 폭염경보 (8/1) (1) | 2018.08.02 |
베란다에서 다이소 바질 키우기 65일째 - 수확 이후 모습 (7/22) (0) | 2018.07.23 |
베란다에서 다이소 방울토마토 키우기 58일째 - 옮겨심기 (7/15) (0) | 2018.07.15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베란다에서 식물 키우기
- 다이소 바질
- 방울토마토 재배
-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 다이소 씨앗
- 포러너 245
- 포러너 245 뮤직
- 바질
- 가민 포러너
- 진미영
- forerunner 245 music
- garmin
- 포러너245
- 비트
- 베란다에서 식물키우기
- 방울토마토 키우기
- 치커리
- 나이키
-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 베란다에서 비트 키우기
- 젤카야노 25
- 바질 재배
- 적상추
- 리액트 인피니티 런
- 비트 키우기
- 방울토마토
- forerunner265
- 바질 키우기
- 다이소 방울토마토
- 가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