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식물키우기 다이소 바질, 방울토마토, 치커리, 적상추 (6/23)

     6/23 기준.

품명	시작	경과일
바질	5/19	35
방울토마토
치커리	5/26	28
적상추	5/27	27

작은 화분에 생각없이 뿌린 씨앗때문에 넘쳐나는 식물들을 감당못하여 

바질과 방울토마토중 상대적으로 비실비실 한 녀석은 뽑아주고 상태가 이상해 보이는 이파리들은 가위로 잘라내주었다.

이파리가 하얗게 변했다. 

화분이 좁아서 쭈구리 상태로 있다보니 문제가 생긴듯.. 

흙.. 미안하다 좁은곳에 심어줘서. 

줄기 자체가 계속 닿을수밖에 없는 위치라 

과감히 줄기 자체를 잘라내어줌. 아흙.

가위로 잘라내주었다. 

그리고 바질도 좁은공간에 너무 많이 들어있기에 

작은 녀석들은 큰녀석들을 위해 과감히 뽑아내 주었다..

여기도 작은 녀석들. 

맘이 약해서 많이 뽑지도 못함.. 

넓은곳으로 옮겨줄게!

몰랐는데 어느새 뿌리들이 무척 깊게 내려옴. 좁겠다! 옮겨줄게!

그리하여 이제 슬슬 대대적인 화분 이사작업이 필요할것이라 느껴져 젤 좁아보이는 화분 하나만 시험삼아 큰곳으로 옮겨보았다.

매주 화분 이사작업을 한다 ;; 

다먹은 우유 페트병을 잘라냈다. 

망을 깔아주고...

다이소에서 마사토를 사보았다! (어디서 주어들은건 있어서!!)

가격은 천원... 

망만 깔고 상토만 화분에 채웠더니 물을 주면 아래 유실된 흙들이 계속 흘러나와서 

물빠짐도 원활히 하고 흙 유실도 막고자 마사토 구입. 

마사토를 얆게 넣어줬다. 

뿌리도 깊게 내려가고 흙을 충분히 안채우면 화분에 가려져 이파리들이 

화분 내벽면에 닿아 제대로 못크는거 같아 충분히 채워 높였다. 

옮겨심을 깊이만큼을 공간 확보해주고 

오늘 해체 대상 화분.

흙깊이도 부족하고 화분 크기도 부족하고.. 뿌리가 바닥까지 닿았다. 

화분 통째로 옮겨줄 거라서 가위로 옆면을 그대로 잘라내준다. 

화분 개봉. 

우와 뿌리도 빡빡하고 모양도 잡혔다. 

그대로 쏘옥. 

화분을 옮기니까 신기하게 애들이 힘을 잃고 축 처진다.;;; 

그리고 또하나의 아이템!

다이소 알비료! 영양듬뿍 모든식물 전용. 

가격은 2천원. 별걸 다사본다 ㅋㅋㅋ 

대충 느낌상 이정도.. 

알비료 위로 충분히 흙을 덮어주었다. 

화분 옮기기 완료!!

넓고 깊은곳으로 옮겨주었으니 잘자라렴. 

이방법으로 문제없이 정착한다면 조만간 죄다 큰 화분으로 옮겨줄 생각. 지켜봐야지 

그리고 현재 다른 화분들 중간 상황. 

힘없다고 관심안주던 적상추..

커지고 있다!

저번주 옮겨주었던 치커리.

잘 정착한듯.

바질과 방울토마토 위에서

바질과 방울토마토 옆에서 

많이 올라왔다. 

바질 이파리들이 넒고 크게 잘자라고 있다. 

추가로 6/25 타임랩스

이상 끝.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