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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바질씨앗과 치커리 씨앗을 사서 심고 49일이 지나고 첫 수확을 했다. 

치커리는 42일 만에. 


수확기는 지난글 참조. 

2018/07/06 - [Etc/Planting] - 베란다에서 다이소 바질 키우기 49일째 - 수확 (7/6)



그리고 7월7일에 치커리와 바질을 이용해서 음식을 해먹었다. 


우선 치커리는 여름여행으로 놀러간김에 고기 싸먹으려 준비한 쌈채소와 섞어서 샐러드를 만들었다. 


재료는 치커리 + 상추 + 깻잎 + 한라봉 + 오렌지푸딩 그리고 파인애플드레싱소스 로 마무리 


겁나 신선한 비쥬얼! 맨위 올려진게 내가 키운 치커리


치커리 이파리가 연하여 식감이 참 좋았다. 


베란다에서 키운 치커리 라고 무시하던 일행들도 모두 맛있다고 엄지척 ㅋㅋ 

사실 난 재료만 준비했을뿐 만든건 여자친구가 한거니깐 여자친구 솜씨라고 해야지. 





그리고 바질을 이용한 바질 페스토 만들기

요것도 난 재료만 준비했지 음식 만든건 여자친구가 진행. ㅋ 


우선 재료준비


바질, 잣, 올리브오일,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사온 치즈



믹서기에 모두 넣어준다 

참 여기다가 레몬즙 조금이랑 소금 한꼬집.



쉐끼쉐끼 왜에엥




그리고 피자 피클 통에 담아 준다.

완성!



피자 피클통 딱 두개 나옴. 


맛있다!



맛은 평소 먹어보던 바질 페스토처럼 시큼쌉싸르한 맛이 일품! 


그런데 열심히 키운양에 비해 막상 결과물을 보니 


더 많은 바질 화분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날 좋을때 화분을 좀더 늘려 볼까나... 



바질과 치커리 씨앗부터 키워서 음식해먹기 목표 달성!!!



방울토마토로 주스해먹기는 언제 달성하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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